회사 3년근속 포상이벤트로 TGS(도쿄게임쇼)를 3박4일간 보러갔다.
여행 시작
비행기 출발시간이 10시라 무려 5시반에 눈을 뜨게 된다.
게이트에 들어가는 도중 스킨이 검문대에 걸려 졸지에 반테러범 취급도 당해봤다;
돌아가서 화물칸에 넣고 다시 게이트로 가는 길.
저녁형 인간인지라 시차에 적응이 안되는 상태에서 무사히 비행기 탑승이 확실시 되는 상태에 급격히 피로해지기 시작했다.
머물렀던 호텔방. 개인방인데 꽤나 커서 좋았고, 마법처럼 항상 청소되어있는 방상태는 사랑스러웠다~
신쥬쿠에 도착하자마자 들른 100년 전통의 라멘집(이름은 모른다. orz)에 휩쓸려 들어갔다.
일본에 대해 하나 오해하고 있었던게 일본사람은 싱겁게 먹는다는거였는데,
먹어본 일본음식은 대부분 매우 짯다.
무지 붐비는 시부야 거리, 외관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않지만 인원수에 비해 상당히 조용했다.
이런 거리를 걸으면서 흡사 패밀리게임의 첫 일본판 타이틀을 진행하며 느끼는 언어의 막막함을 느꼈다.
이런 거리를 걸으면서 흡사 패밀리게임의 첫 일본판 타이틀을 진행하며 느끼는 언어의 막막함을 느꼈다.
저녁에는 도쿄도청 타워에서 야경을 감상했다.
한국과 비슷하지만 전등색이 백색으로 밝은게 특징.
돌아오는 길에 만물점인 돈키호테에서 삼일간 먹을 식량을 조달해왔다.
들어가는 순간 처음보는 맥주는 닥치는대로 줏어왔다;
그리고 광고에서 자주 봤던 오차와 프리츠도 같이 줏어왔다.
TGS 가는길
가는길이 꽤나 멀었고, 따뜻한 남쪽나라라 그런지 무지 더웠다.
한국의 지스타보다 볼만한 게임이 많다는 것 뺴고는 대체적으로 비슷했다.
지스타에 비할 수 없는 길고 긴 시연 대기줄 떄문에 게임을 많이 해보진 못했다.
사진 촬영 또한 금지하는 곳이 많아 사진을 많이 못찍어 아쉽다.
개인적으로 스퀘어 게임들을 재밌게해서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스퀘어가 퍼블리셔를 맡게되서 그런지 게임풀이 상당히 다양해졌는데,
PSP 다운로더블 게임에 신선한 게임들이 많았다.
게임 플레이 사진 촬영을 시도하다 제재를 받아 못찍어서 아쉽다.
철권 6를 여기서 처음해봤는데, 철권 5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좀 더 진보한 느낌으로 개발한 것 같다.
그리고 횡스크롤의 시나리오 모드가 좀 당황스러웠는데, 이건 게임이 발매되면 제대로 해봐야겠다.
메이드복을 실제로 봤을떄 상당한 문화충격이었다.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되서 오다이바 뒷 이야기의 기록은 없다.
지브리 박물관
바람의 나우시카, 벼랑위의 뽀뇨등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라 유명한 지브리 박물관을 갔다.
내부는 촬영금지가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1층에는 정말 경악할만한 지브리 애니메이터들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창작을 하는 사람은 꼭 방문해볼만한 곳이다.
인증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다.
디즈니랜드 씨(sea)
미타카역부터 마이하마역까지 도쿄를 관통하기는 긴 경로.
회사 일행과 항상 같이 다니다 일본에 처음온 세명이 가이드없이 가기때문에 더욱 흥분됐다.
드디어 디즈니랜드 씨에 입성했다.
역시나도 따뜻한 남쪽나라라 무더웠다.
디즈니랜드씨는 스릴보다는 놀러온 사람들의 경험을 위한 연출에 주력하는 듯한 인상을 여러 곳에서 주고 있다.
디즈니랜드씨에는 FP(Fast Pass)란게 있는데, 3~4시간 뒤의 놀이를 예약해두고 그 시간에가면 빠르게 볼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정보판 확인하고 가장 오래 기다리는 줄을 FP 걸어둬야한다!
보통 오래 기다리는 것은 롤러코스터가 가미된 탈 것들이었다.
이것들도 스릴보다도 해당 테마를 경험하는데 많은 노력을 쏟고 있었다.
귀환하는 길
나흘간의 일정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알찬 여행이었다.
여행하는 동안 많은 경험과 견문이 넓어짐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었다.
조만간 기회를 만들어 다른 나라들도 여행을 다녀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배려해준 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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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zel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