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해지자.

언젠가 막연히 문제가 될거라 생각했던 "신속한 처리"와 "낙관적 사고방식"들이 하나 둘씩 터지고 있다.
"신속한 처리"는 "정확함"이 전제되야지만 명확히 의미가 있다.  최소한 실패에 대한 고려가 되어 있어야한다.
잦은 부정확함은 신뢰도를 급감시키고 이는 현실적으로 "신속한 처리"의 가치보다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내가 실행했던 "신속한 처리"라는 것은 부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금세 확신하고 추진했던 것으로 그 자체가 자신감과잉이며 의미를 확장하면 아집과 오만이 되겠다.
여기에 막연한 "낙관적 사고"까지 겹쳐 사고는 언제간 터질 시한폭탄이었던 것이다.

해결책은,
미련하다고 생각들 정도로 객관적인 확신을 확보할때까지 반복하여 검토하고,
실패를 준비하여 대비책을 마련해놔야겠다.

그렇다고 속도를 포기할 수는 없고, 되찾고 싶다면 위의 과정을 유지한 상태로 더 연마하여 정밀함을 잃지 않으면서 속도를 낼 수 있는 방법론을 찾아야겠다.

정밀함은 서두르지 않는 여유에서 온다고 믿는다. 
아마추어때부터 시간에 늘 쫓겨 단기적 목표에 매달렸던 경험들이 쌓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항상 빠른 결과가 필요했고 그것을 쫓다보니 어느덧 강박 비슷하게 되버린 것 같다.
그 시절의 가장 큰 실패 요인도 여유를 찾을 수 없는 빡빡한 일정 진행으로 인한 평상심의 붕괴라고 생각한다.
좀 더 느긋히 여유를 갖고 노력하면 충분히 이룰 수 있을테니, 노력은 하되 느긋히 낙관적 사고방식을 유지하자.

제일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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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zelan

2007/06/25 21:22 2007/06/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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