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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이어져오는 문학의 유효한 패턴들을 플롯이라고 부르고,
그것들에 대한 분류와 적용에 대해 써놓은 책이다.
사실 세부내용이 새로울 뿐이지 새로운 패턴, 즉 플롯을 만들기는 불가능하다.
플롯 그 자체는 일종의 공공자원이며 분류이며, 흐름이다.

프로그래밍도 구조에 대한 패턴들이 많이 나왔는데, 문학에서도 이러한 체계 정리를 오래전부터해왔던 모양이다.   저자는 스무가지로 플롯을 분류했다.  너무 추상적이지도 않고 세부적이지도 않은 적절한 분류인 것같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플롯에 관련된 내용을 알수록 시나리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거기에는 심리학이 근원이 된 플롯의 배치들도 있는데 예를들면, 밀접한 의사소통 관계에 있어서 세명 이상의 주체를 두지 않는다.  고려해야될 인간 관계가 셋 이상 늘어나면 개별간의 관계를 관리하고 묘사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본 영화 '클로버 필드'에서도 보면 꼭 세명이서 모험을 한다.  간혹 네명이 되기도 하는데 이때는 한명은 거의 관계가 없다.  (클로버필드에서는 한명은 카메라맨으로 피상적인 의사 참여만 했다.)  그리고는 이내 중요 주체가 늘어날 것 같으면 행위적인 수단으로 인원을 분리시킨다.  (클로버필드에서는 마지막에 함께 모험을 한 여성 캐릭터만 따로 헬기를 타고 이탈하게 된다.)

이렇듯 플롯들을 잘 배치하고, 새로운 소재들로 포장을 해 가상 환경에 몰입할 수 있게 하도록 하는 것이 시나리오다.  시나리오는 모든 문화 컨텐츠의 기본인만큼 이것들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매우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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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zelan

2008/04/20 15:57 2008/04/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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