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회의만 줄창 했더니 기력이 전부 소진됐다. orz
지금까지 회의라는게 결국 게임개발에 대한 얘기라서 그다지 심각하게 고민 안해봤는데,
비효율적인 회의를 한두번해보니까 더 개선하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개선책을 한번 정리해본다.
회의의 성격을 결정하자.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이디어 회의인가?
아니면 특정 해결책을 찾기 위한 회의인가?
이것을 먼저 구분하고, 참가자들에게 알려줘 준비를 하게 하면 좋을 듯하다.
아이디어 회의라면 의견에 반박을 삼가하고, 참여자들의 모든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키워야 나가야할 것이고(유쾌한 이노베이션 참고), 해결책을 찾아야하는 회의라면 회의 진행자의 주도하에 회의 전체 흐름을 고려하며 진행한다. 다시말해, 같은 주제를 반복하며 맴돌지 않아야한다. (회의 진행 흐름도를 그리면 좋을듯하다.)
회의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자.
회의에 참가하기전에 참가자들의 의견과 참고 자료에 대해 교류를 해둔다.
회의 주최자가 회의의 방향과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굳이 자신의 의견을 비밀로하고 모여야할 필요가 없을테니...)
필요에 따라서는 병렬방식으로 관련자 모두가 소집되어 생각치도 못한 주제속에서 방황하며 고민하는 것보다 직렬방식으로 개인단위의 의견들과 해결책들을 순차적으로 연계해 해결책을 충분히 고민한 후, 컨펌을 위한 회의로 마무리 짓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제를 명확하게 하자.
회의에서 다룰 내용의 범위를 처음부터 정하고 들어가야된다.
한번의 회의에서 게임 전반적인 의견을 교류하는 것이 최악의 낭비 요소인 것 같다.
좀 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내용이 회의중에 나온다면 회의 진행자가 메모해 두었다가 그 내용을 주제로 다시 회의를 소집하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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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zel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