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뜻대로 인간은 사람들 속에서 섞여 살아야만 존재를 입증할 수 있다.
인간은 모두 불완전하기에 신뢰할 수 없고, 완벽히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은 존재의 의미를 관계속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타인과 관계를 맺어야 하며,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완벽히 보장받을 수는 없다.
타인의 자비를 빌어 살아가야 할 인간이기에, 더욱더 상대하는 다른 인간에 대해 이성적으로 감성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타인을 이겨야지 자신의 존재가 가치 있어지는 게 아니라 타인과 훌륭한 관계를 맺어 자신의 가치를 격상시키는 고도의 전략을 택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교양으로서가 아닌 인간의 한 개체로써 인간을 이해하는데 많은 자원을 투자하는 것은 죽기 전까지는 분명히 가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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